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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편도선염 후유증


- 성별 : 여
- 혈압 :
- 키/체중 :  cm /  kg
- 가족력(가족, 친척의 건강, 질환 등) :
- 과거병력 : 편도선염
- 상담과 관련된 주요 증상, 의심 질환명 :
- 상담내용 : 제가 한달 전 쯤 편도선염 때문에 심하게 앓은적이 있었는데요
첨부된 사진이 바로 그 때 사진입니다.
약먹고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니까 열도 내리고 오한도 없고
음식물도 잘 삼키겠는데
붓기는 어느 정도 빠졌지만
면연력이 약해졌는지..
얼마전 환절기로 인한 비염이 잠깐 왔었고
코하고 목사이가 부은것 같은 이질감이 들며 (코맹맹이 소리가 남)
목 안쪽이 상당히 건조한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그래서 물을 자주 먹음)
가래도 가끔 끼고..

동네 병원 선생님이 말씀하시길
원래 편도선이 큰거 같다고 하시면서
안에 염증은 없지만
붓기는 잘 안빠질 꺼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비염은 만성인것 같다고 하시고..

근데 편도선염 앓고 난 뒤로
몸도 쉽게 피로해지는 것 같고..
비염도 갑자기 찾아오고
무엇보다 코하고 입사이의 붓기,
편도선의 붓기가 전혀 빠지질 않고 있네요.
그래서 턱아래 바로 목 부분을 만져보면
양 쪽이 혹처럼 부어있어요.
옛날에는 안그랬는데.. 흑

지금 처방해주신 약을 먹고 있긴 한데
붓기가 가라앉는 경과를 더 지켜봐야 하나요?
제가 수술을 좀 쉽게 생각하는지는 몰라도
콱 째버렸으면 하는 바램도 없지 않아 있구요...


답변

Re: 편도선염 후유증
홍현정
홍현정[전문의] 리앤홍이비인후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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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이비인후과 상담의 홍현정 입니다.

위의 사진과 같은 편도선 염의 치료는 염증을 제거하고 적절한 보존적 치료를 하는 것입니다.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세균성 편도염의 경우는 항생제를 7-10일정도 사용합니다.
아직은 충분한 치료가 안되어 그럴 수 있으니 꾸준히 치료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급성 염증 후 충분한 치료를 했음에도 편도의 비대가 지속적으로 남아 심한 이물감이나 코골이가 생긴 경우 편도선 수술을 하는 것이 나을 수 있습니다 

편도선 수술의 적응증은

1년에 3-4회 이상의 편도선염을 앓는 재발성 편도선염이거나

편도비대로 부정교합이 있는 경우,

편도주위 농양 등의 합병증을 일으킬 때

편도 비대로 코골이 및 수면 무호흡증을 일으킬 때,

악성종양이 의심될 때는 편도선 수술을 하여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 치료 받으시는 이비인후과에서 코상태와 목상태를 확인하고 수술여부 및 치료 방침을 결정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빠른 회복 바랍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