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마비의 경우에는 주증상이 쉰 목소리이며 대부분 심각한 호흡곤란을 유발하지는 않고  

후두기능이 떨어져서 자꾸 흡인(사레 들린다고 하죠)이나 기침이 있기도 합니다.

그러나 질문하신 분의 어머님 증상은 물이나 음식을 드실 때는 증상이 없는 것으로 보아 갑작스럽게 기침이 나는 증상이 있으신 것 같고 물이나 음식이 후두로 넘어가서 생기는 흡인(사레)과는 약간 다른 것 같습니다.

마치 목안에 무엇이 걸려 있는 듯한 느낌, 목안이 부어있는 느낌,

목이 조여드는 것 같은 느낌이있으면서 식사 할 때 크게 지장을 받지 않는 경우

위산 역류증에 의한 역류성 인후염의 가능성도 있습니다.

따라서 추후 이비인후과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으시는 것이 좋으며

(후두와 성대에 이상이 있는지 여부, 다른 이상은 없는지 등)

진단 후 역류증의 단계에 따라 적절한 생활 습관의 교정 및 수주 ~ 수개월의 약물 치료를 하셔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너무 많은 걱정을 하시는 것보다는 빠른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마음도 편해지시고 증상도 빨리 좋아지시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