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건강Q&A

질문

문의 올립니다
SMART TAG : 비뇨의학과

안녕하십니까

연일 계속되는 상담과 진료로 고생 많으시지요.

다름이  아니오라,

저는 약  3년전 고환 왼쪽에 통증이 있어 병원에서 진단을 받았는데

고 부환염으로 나오더라고요.

정액이 나오면서 밖으로 분출을 해야 하는데 정관 수술로 인하여 정액이

고여 있다는 말씀도 하시대요.

 

분출이 되지 않터라도 자연적으로 없어져야 하는데, 제 기능을 못하는 것이지요.

 

그런 증세가 약 2~3개월 주기로 반복을 하는데 병원에서 지어 주는 약을 먹으면

괜찮아 지다가도 또 재발 하곤 하더라구요.

 

안되겠다 싶어 서울대 병원에서 진찰을 받았는데 자기들끼리 뭐라 뭐하 하더니

보름만 먹으면 괜찮아 질것이라고 약을 지어 주더라구요

보름 먹으니까 괜찮아 지기는 괜찮아 졌는데,

그 이후에도 전보다는 줄어 들었지만 미세한 통증이 있고, 고환옆에 정자가 통하는

관인지가 항상 딱딱하게 굳어져 있는것을 감지 하곤 합니다.

굉장히 기분이 나쁘고 한편으론 다른 질병으로의 진행이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되곤 합니다.

 

1, 근본적으로 딲딱하게 굳어져 있는 증세를 없애지는 못하나요

2, 이런 증세가 지속 되거나 나이가 들면 발병 할 수 있는 예상 병이 있는지요

3,이런 증세를 뭐라 하는지요(제가 보기엔 고 부환염을 아닌것 같아서요)

참고로 저는 정관 수술을 한지가 약 10년은 되었구요,

혈압은 정상입니다

아픈데는 없습니다.

신장 176에 체중은 70입니다

물론 담배는 피지 않구요, 술은 한달 에 한 두번 소주 한병 정도입니다.

고귀하신 말씀 부탁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상담 주신 내용에 대한 답변입니다.
임헌관
임헌관[전문의] 연세크라운비뇨기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1
이 답변에 동의한 전문가
0명
이 답변을 추천한 사용자
0명

연세크라운입니다.

귀하의 문의하시 내용으로 보아 다음 세가지로 요약됩니다.

1. 약 10년전에 정관수술 시행 후에 정관의 절제나 매듭 부위에 정자육아종의 형성 가능성.

2. 3년전에는 요도염의 역류로 인한 급성 부고환염.

3. 만성전립선염

을 의심해 볼 수있겠습니다.

보다 자세한 것은 진료를 하면 알 수 있겠지만,

항상 음낭부위에 만져지는 결절이 정관수술한 부위라면 수술이후에 나타날 수있는

정자육아종으로서 그 자체가 통증이 심한게 아니라면 두고 보면 되겠습니다.

3년전에 앓았던 급성부고환염은 대개 성관계이후에 나타날 수 있는 질환으로 대개 치료가 2주에서 1개월 정도 소요됩니다.  작열감과 음낭부위의 부종과 통증을 호소하는 것이 일반적인 증상이죠.

대개 항생제를 비롯한 약물치료가 우선됩니다.

다음으로 현재 불편감을 느끼는 정도가 주로 피곤하거나 과음, 과로시에 표현되는 것이라면

전립선염을 염두에 두고 진료를 해야 할 것입니다.

약물에 호전을 보인다면 적어도 4-6주는 필요할 듯합니다.

정관수술을 했다고 하여 정액의 분출이 막히는 것은 아닙니다.

정액의 6-70%이상은 주로 전립선과 정낭에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정관수술을 하면 정자의 이동경로만 차단하는 것이기에 사정은 이루어지는 이치입니다..

연세크라운 임헌관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