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4월 3일에 새로 사귄 여자친구와 성관계를 했습니다.
일주일 후(4월 10일) 소변을 볼 때 따끔거리는 등 불편함이 생겼습니다. 더불어 아프타성 구내염처럼 염증이 1~2개 생겼습니다.(이 구내염은 아주 어릴 때부터 피곤하면 생겼습니다.)
그래서 4월 12일 비뇨기과에서 STD 12종 검사를 받았습니다. 혹시 몰라 여자친구에게 물어보니 올해 1월 말에 산부인과에 가서 검사를 받았고, 이상이 없다고 했습니다.(산부인과를 다녀온 후부터 저를 만나기 전까지 성관계는 없다고 했습니다.)
4월 17일에 유레아플라즈마U와 헤르페스 2형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동일한 날(4월 17일)에 항체검사를 받았고, 항바이러스제를 처방 받았습니다. 약을 먹으니 상태는 점차 호전되었습니다. (4월 19일에 여자친구도 산부인과에 방문해 항체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4월 23일 병원에 방문해서 항체 검사에서 항체가 없다고 나왔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담당 의사분께서 재발율은 낮지만, 헤르페스 2형은 맞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요도병변?으로 거의 95% 정확하다고 하셨습니다.

살면서 힘들고 피곤한 순간이 많았음에도 수포가 나거나, 생식기 부위로 통증 가려움 증상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정말 이상합니다.
다시 검사를 받는 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