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세 아버님께서 3-4번 신경 눌림으로 우측다리의 안쪽이 저림고, 시리고, 땡기는 통증이 생기셨습니다.
대학병원 3군데를 갔는데, 확실한 원인과 답변을 못주시고, 전문병원가니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시술(수술) 부터 하라고 합니다.
각종 통증주사, 신경주사를 4~5차례 맞았지만 하루 이상 못가시고 통증이 나아지질 않습니다.
해서 우측 다리 자체의 문제인지 확인하기 위해
1. 근전도 검사
2. 하지정맥 초음파검사(4군데)
했는데도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합니다.
서울 유명 병원의 예약이 3월 이후라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지방 대학병원 한군데 더 다녀왔습니다.
역시나 같은 대답만 들었네요. 수수을 하든, 보존치료를 하든 환자가 선택을 해라.... 다만 정확한 원인과 해법은 모르겠다.......입니다.
집에와서 서류를 정리하던 중 근전도 검사 결과지를 처음 봤는데, 의문이 있어 문의 드립니다.
일반인이 보기에는 "신경근병증 여부 판단은 유보함" 이라고 되어있는데, 왼쪽 검사도 하면 신경근병 확인이 된다.....라고 해석되는데
왜 검사할 때 왼쪽은 안하고, 저결과에 대해 "괜찮네요" 라고만 설명을 해줬을까요?
디스크 검사로 병원 왔다 갔다 할 때 혈압을 중간중간 확인했는데, 180~200 나오십니다.
해서 집에 오므론으로 2주 정도 확인해보니, 역시나 180~200 나오네요.
2년전 150~160 정도 나왔고, 약은 복용하지 않았었는데, 이번에 너무 높게 나와서 내과에 방문해서 약 1~2주 째 고혈압 약 복용중입니다.
이것도 다리와 연곤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