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항문소양증은 항문 주변이 가렵고 따끔거리는 증상을 말합니다. 항문소양증은 항문 주변의 피부가 건조해지거나 습해지면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항문소양증이 있는 경우에는 항문 주변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보습제를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샤워할 때 항문을 씻는 방법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지만, 일반적으로 비누로 씻는 것이 좋습니다. 비누로 씻으면 항문 주변의 피부를 청결하게 유지할 수 있고, 이물질이 제거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다만, 비누를 너무 많이 사용하면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으므로 적당량만 사용해야 합니다. 또한, 여성청결제를 사용하면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항문소양증이 심한 경우에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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