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증상을 보아 하지정맥류의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육안으로 실핏줄이 보이거나 구불구불하게 혈관이 튀어나와야만 하지정맥류인것은 아닙니다.
하지정맥류의 증상으로 다리가 무겁게 느껴지거나 하지통증, 부종, 경련,등이 있으며 질문자님의 증상은 하지정맥류가 의심되오니 정확한 진단이 필요해보입니다.
남자보단 여자에게 발병률이 높으며 직업적인 요인과 유전력의 영향이 크고 하지정맥류는 진행성 질환이기 때문에 빠른 치료를 요하는 질병입니다.
검사는 초음파를 통해 이루어지며 혈관의 판막상태를 관찰하여 진단하는데 혈액이 역류하는 정도에 따라 비수술적요법에서 수술까지 진행하게됩니다.
정맥순환개선제와 의료압박스타킹만으로 지켜볼 수도 있으며 역류의 정도는 기준치 이지만, 모세혈관이 확장되어 외관적으로 보기 안좋은 경우는 주사 시술인 혈관경화요법을 통해서도 치료할 수 있습니다.
판막의 문제인 경우 반드시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고 환자의 상태에 따라 기구나 레이저를 사용하여 혈관을 제거하는 수술법을 결정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