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적으로 말해서 멜라토닌은 시차적응이 안될 때 효과가 있습니다.
멜라토닌이란 뇌 속에 있는 송과체라는 기관에서 분비되는 일종의 호르몬으로 늦은 저녁 때 분비되고 빛에 의해서 분비가 억제됩니다. 여러 연구 결과 멜라토닌을 현지 시각에 맞추어 잠잘 시간 전에 복용하고 현지에 도착해서도 며칠간 잠자기 1시간 전쯤 한 알씩 복용하면 수면장애가 훨씬 줄고 시차문제를 해결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또 최근의 다른 연구에 의하면 신체의 일간리듬이 더 빨리 재조정되기 때문에 피로를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아직도 연구의 여지는 있습니다. 특히 노인에서 밤에 잠들기 어려워할 때 복용하면 수면장애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