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5~6권정도 몇번 옮기는데 남들은 땀도 안흘리고 힘든티가 전혀안나는데 저는 식은땀이 줄줄 흐르면서 팔에 힘이 안들어갈려고 하며 손이 덜덜떨려들어옵니다.
지금 이 증상이 나타난지, 남들과 딱 확실히 차이가 나는게 느껴진지 5~6년 됬습니다...

처음증상느낀건 자전거를 타고 등하교를 하는데 10분거리
조금만 자전거를 타면 다리가 힘이 안들어갈려고 하고 숨이 차고 식은땀이 줄줄흘렀습니다. 이때도 다른친구들은 별로 힘들어하지않았구요... 하루에 이런증상이 나타나면 하루종일 그 부위가 저리고 근육튐 힘빠짐이 나타나지만, 자고 일어나면 괜찮아집니다.

그리고 조금많이걷거나 좀 숨이찼던 날이면 가위눌림(수면마비)가 새벽에 들어옵니다...

이런 증상으로 지방대학병원을 가보았지만, 지금까지 한 검사들은 정상 나왔습니다.
(5년전 천식, 알레르기검사, 심장초음파, 2년전 자율신경검사, 심전도, 심장초음파, 동맥경화검사, 복부ct, 중증근무력증피검사, 갑상선피검사,기본 피검사)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움직이는 빈도가 많아지다보니 활동에 지장을 느끼는 부분이 있습니다.

남들이랑 신체적으로 다른점으론 6년전 종격동종양 제거 수술 (개흉) 뿐인데 수술후 2~3번 담당의사분과 면담시에도 수술때문에 증상이 나타날순 없다고 하셨습니다.

순환기내과, 내분비내과, 흉부외과, 이비인후과, 심장내과, 신경과 가봤습니다... 중1~고1 때 뛰엄뛰엄가서 그런지 다들 애인데 뭐... 그냥 운동하며 지내봐요 하시는데
가볍게 생각할게 아닌거 같습니다...

비슷한 병명이나 실마리를 찾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