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질적으로 살이 잘 찌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만약 억지로 음식을 많이 먹으면 오히려 소화기에 탈이 나는 경우도 있으므로 살찌는데 대하여서는 너무 고민을 하지 않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나중에 나이 들어서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 등의 성인병을 앓는 분들이 주로 비만하다는 것을 생각해 볼 때 오히려 약간 마른 듯 한 것이 장기적으로는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몸에 다른 이상이 없으면서 기력이 많이 부족하여 쉽게 지치고 피곤하여 일상생활에도 지장을 초래할 정도이면 보약을 써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만약 간기능이나 갑상선기능의 이상 등 다른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그 질환을 먼저 치료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그러므로 보약을 쓸 때에는 몸의 상태를 세심하게 살펴본 후 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