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 전 쯤 데드리프트 하다 허리를 크게 다쳐서 며칠 운동을 못 했다가 약 3주 전쯤 데드리프트를 다시 했는데 똑같이 허리가 심하게 아파져 바로 그만두었습니다.
그 후 며칠 있다가 허리가 괜찮아져서 복싱 스파링을 했는데 스파링을 하던 도중에도 허리가 아팠으나 스파링이 끝난 후 진짜 통증이 미친듯이 심해져서 드러누운 후 아예 움직이질 못했습니다.
한 1시간정도 누워만있다가 겨우 일어나서 집에 갔는데 다음날 되니 또 괜찮더군요..
허리디스크가 의심돼서 동네 병원에 가서 엑스레이 찍어보니 남보다 척추가 하나 더 있고 5~6 번 디스크가 의심된다길래 척추 전문병원으로 갔는데, mri 비용이 너무 비싸서 mri는 못 찍고 증상만 말씀 드리니 하루만에 증상이 개선되는 것으로 봐선 디스크가 아니라 심한 염좌같다고 일단 일주일정도 약을 먹고 지켜보자 하셨습니다.
약을 먹고 정말 매우 좋아졌는데 최근에 운동을 하던 중 왼쪽 다리가 저리더라고요.. 염좌도 다리저림이 생길 수 있나요?
디스크일까봐 너무 겁나는데 (나이가 어립니다 21살이에요) mri는 너무 비싸서 못 찍겠어요..
+추가로 꼬리뼈에도 통증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