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남자, 179cm 71kg입니다. 제가 주 5~6회 달리기를 하는데, 달리기를 시작한 지는 한 달 정도 되었습니다. 달리기를 하기 전 77~78kg 였는데, 살이 찐 상태에서 뛰어서 무리가 되었는지 달리기를 한 다음날 일상생활을 할 때 (달리기 중에는 전혀 아프지 않습니다.) 엉덩이뼈 중앙 바로 윗부분이 전체적으로 뭉치고 뻐근한 느낌이 들고, 1시간 이상 앉아 있으면 통증까지는 아니지만 뭉치는 느낌이 심해지면서 통증으로 가기 직전의 느낌이 옵니다. 참 뭐라고 표현하기 힘든데, 일단 아무렇지 않을 때보다 불편감이 있습니다. 긴장이 되어있다고 할까요? 오래 앉아 있어야 하는 학생인데, 병원 진료를 받아봐야 하는지 걱정이 드네요. 허리 근육과 뼈를 손으로 세게 누르면 아픈 부분은 없습니다. 그래서 뼈나 디스크 문제보단 근육통이 아닐까 싶은데요.
달리기는 다이어트 효과와 컨디션 증진을 모두 느껴서 주 5회 이상 꾸준히 자주 하고 싶습니다. 운동을 쉬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사정상 다이어트 할 기간이 지금뿐이라서요.. 병원에서 진료받고 약이라도 타 먹으면서 운동하는 것이 나을까요? 운동은 무리하게 하고 있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하루 달리기 35분 정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