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름이란 사마귀 질환의 일종으로, 성기나 항문 주변에 발생한 사마귀를 통칭한다. 곤지름의 증상은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나타날 수 있으며, 가장 흔하게 알려져 있는 성 매개 감염병의 하나다. 성 매개 감염병이란 성관계를 통해 전염될 수 있는 질환을 뜻한다. 곤지름의 발생 원인은 HPV (인유두종바이러스)의 감염이다. 이러한 HPV (인유두종바이러스)가 성관계를 통해 서로 전염되기 쉽기 때문에, 곤지름 또한 성관계를 통해 전염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곤지름의 형태는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브로콜리 모양과 같이 울퉁불
물사마귀는 MCV(몰로스컴 바이러스)라는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나타나는 피부질환이다. 피부에 동그랗게 부어오르는 형태로 수포가 발생하며, 얼굴, 팔, 다리, 몸통 등 신체 부위 한 곳에 집중적으로 모여서 생기거나 전신에 걸쳐서 다발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증상은 대부분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으며, 개인에 따라 가려움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물사마귀의 발생원인은 바로 면역력의 약화이다. 우리 신체에 바이러스가 침입했을 때 그것을 방어하는 역할을 하는 기능이 바로 면역력인데, 이러한 면역력이 약해지게 되면 바이러스의 감염이 더
사마귀는 HPV(Human Papilloma Virus, 인유두종바이러스)의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피부질환이다. 사마귀라고 하면 흔히 떠올리는 모습이 동그랗게 툭 튀어나온 형태에 각질이 덮여있는 모양이다. 하지만, 사실 사마귀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다, 발생 부위에 따라 족저사마귀, 수장사마귀, 곤지름 등으로 나눌 수 있고, 발생형태에 따라 편평사마귀, 심상성사마귀, 사상사마귀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 사마귀의 치료는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는데, 제거치료와 면역치료가 바로 그것이다. 제거치료는 사마귀조직의 직접적인 제거를
편평사마귀는 HPV라는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나타나는 피부질환의 한 종류이다. 흔히 20~30대 여성에게 잘 나타나는 질환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40대 이상의 여성이나 20대 이하의 여성, 그리고 남성에게도 의외로 잘 나타나는 질환이다. 편평사마귀라는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사마귀 조직의 형태가 편평한 모습을 가지고 있는 것이 대표적인 특징이다. 크기도 작은 편이라 좁쌀여드름이나 점, 광택태선 등과 같은 다른 질환과도 혼동하기 쉽다. 증상은 무증상인 경우가 가장 많으며, 가려움이나 색소침착 등의 증상을 보이는 경우는 종종 있으
“요즘에도 사마귀 있는 사람들이 있어?” 오랜만에 만난 친구 녀석이 제 근황을 듣고 하는 말입니다. 아마 어렸을 때에 봤던, 손등이나 팔뚝에 커다랗게 튀어나온 사마귀만을 떠올리기 때문이었을 겁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날 모임에 있던 친구 8명 중 두 명은 족저사마귀로 꽤 오랜 기간 고생을 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사마귀는 요즘에도 굉장히 흔한 피부질환 중의 하나입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흔한 질환은 발에 생기는 족저사마귀입니다. 형태적으로는 단순한 굳은살이나 티눈으로 오해하기도 쉬워서 본인이 사마귀인줄 모르고 지내는 사람도 있을 정도
성기나 항문 등에 발생하는 사마귀를 곤지름이라고 통칭하는데, 이 질환은 잘 알려져 있다시피 HPV라는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어 발생하는 피부 질환이다. 흔히 성병의 한 종류로 알려져 있으므로, 어떤 사람들은 비위생적인 성관계나 문란한 성관계를 그 원인으로 알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곤지름은 일반적인 성병과는 다르게,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질환이므로 일반적인 성병과는 병의 발생원인이 다름을 명확히 인식할 필요가 있다. 물론 치료하는 방식에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으며, 그 치료의 기본적인 원칙은 발생원인 바이러스인 HPV에 대한 면역
바람이 서늘해지면서 본격적으로 가을이 시작되는 분위기이다. 가을이 되며 날씨가 건조해지면서 아이들, 특히 학교에 들어가기 전의 소아들에게 피부질환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그 중에 대표적인 질환이 바로 소아 물사마귀이다. 실제로 피부질환으로 내원하는 아이들 중에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질환이 소아 물사마귀 질환이다. 물사마귀는 피부에 뾰루지처럼 생기는 단순한 피부질환이 아니라, MCV라는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피부 질환이다. 그 말은 곧, 피부 자체에 문제가 생겼다기보다는 바이러스에 감염되면서 피부 쪽으로 증
콘딜로마(곤지름)는 흔히 성병의 한 종류로만 생각하여 병에 걸린 것 자체를 부끄러워하거나 숨기고, 그것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는 환자들이 많은 것 같다. 그 탓인지 배우자나 약혼자에게 자신이 치료받고 있다는 사실을 숨기려는 경향을 보이는 사람도 있다. 콘딜로마는 성매개감염질환(STD) 중의 하나이다. 하지만 콘딜로마가 발병하게 하는 원인은 HPV라는 바이러스로, 콘딜로마는 꼭 잘못된 성관계로만 감염되는 질환은 아니며 목욕탕, 수영장 등 감염경로는 상당히 다양하다. 따라서, HPV에 감염되었다는 사실은 전혀 죄책감을 가질 일이 아니라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의 확대 등 자궁경부암의 위험성이 대두하고 있는 요즘, 자궁경부이형성증을 진단받는 여성들도 계속 늘어가고 있다. 자궁경부이형성증이란 자궁경부의 편평세포들이 잠재적인 암적 변화를 보이거나 비정상적인 성장을 하는 질환을 말한다. 대략 15%의 확률로 자궁경부암으로 진행하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에 흔히 ‘자궁경부암의 전 단계’라고 불리기도 한다. 자궁경부암을 유발하는 가장 큰 원인은 HPV(인유두종바이러스)다. 2008년에 발표된 한 논문 “Human Papillomavirus type distribution in K
계절이 여름으로 접어들며, 자외선 또한 점점 강해지고 있다. 자외선이 피부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이것은 사마귀를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도 예외는 아니다. 특히 편평사마귀 환자들에게 자외선은 더욱더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어 주의를 필요로 한다. ▲ 피부에 도달한 자외선이 미치는 영향 따가운 햇빛에는 자외선이 포함되어 있다. 불행 중 다행인 사실은 모든 자외선이 피부에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피부에 도달하는 자외선 대부분은 반사되거나 산란하어 흩어지게 된다. 피부에 영향을 미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