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관계는 12/16일이었구요
이후 갑작스럽게 성기 염증(귀두부분 부풀어 오름)이 생겨서 병원에서 소변검사 진행하여 아무 이상 없다고 듣고 항생제 10일 기간동안 치료 했습니다.
이후 귀두 아래 부분에 붉은색 반점과 작은 상처가 생기게 되었으며 작은 상처가 자위로 인해 점점 크기가 커지게 되어 저는 불안한 마음에 상처에 방수패치(여드름 패치와 유사한 형태)를 붙여 치유가 되기를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상처가 악화되어 병원에서 헤르페스 진단을 받고 10일간 아시클로버 연고와 약을 처방받았습니다. 면봉으로 병변 부위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은 이후에 다른 병원에서 혈액검사 진행하였고 전립선염과 매독 판정을 받았습니다. 혈액검사는 마지막 관계 이후 14주차에 실시하였으며 헤르페스 1/2형, 에이즈 모두 음성 결과가 나왔습니다.
여기서 제가 가장 불안한 점이 혈액검사 실시하기 10일전부터 헤르페스 처방약(항바이러스제)를 먹고 있어 혈액검사에 영향을 미치게 되어 에이즈 검출이 미비하여 음성으로 판정이 나게
된건지에 대해서 많이 불안감을 느끼게 되어 여기에 글을 써봅니다...
진단 받았던 병원에 전화하여 이에 대해 물어보았지만 아무런 관계 없고 음성이라고 말은 해주시지만 손이 떨릴정도로 불안감에 있습니다....
혈액검사는 마지막 관계이후 14주차에 받았으며 현재 매독 확진 받아 치료중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