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캄캄할 때 좀 특이한 경험을 해서 문의드립니다.
캄캄한 상황에서 왼쪽 눈의 바깥쪽 시야가 반 정도 가려진 것처럼 보일 때가 있습니다. 처음 그랬던 건 지난주 토요일이고, 이후에는 캄캄한 상황에서도 별이상은 없었는데 오늘 새벽에 또 그렇더라구요.
처음에는 제가 온찜질을 한 후에 불을 끄고 침대에 누워서 핸드폰을 켰을 때 그런 시야이상이 있는 걸 확인했습니다. 무서워서 눈도 비벼보고 감았다 뜨기도 했는데 똑같았어요. 그래서 그냥 눈 감고 있다가 잠들었는데 자고 일어나니까 평소처럼 잘 보였습니다.
오늘 새벽에는 제가 불을 켜고 잠들어서 중간에 깼는데요. 다시 불을 끄고 자려고 불을 껐는데 일주일 전처럼 똑같은 증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밝아져도 똑같은가 싶어 불을 켰더니 다시 돌아왔습니다.
화요일에 안과검진 받았을 땐 이상은 없다고 하셨는데, 안그러던 증상이 있으니까 좀 무섭긴 합니다. ㅜㅠ 왜 이러는 걸까요? 다시 안과를 가봐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