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때 발병했고 약은 십년간 자이레핀에 우울했을때 우울증약 추가, 두통방지?였나..?입맛떨어지는 약이었나 해서 자이레핀 20mg+에드파정 10mg+토파메이트 25mg 현재 이렇게 먹고있습니다!
약이 너무 잘맞는다고 해서 열심히 먹고 정상적으로 살고있습니다!
처음엔 약먹고 많이 졸았는데 이제는 밤에 이거 안먹으면 안졸려요
근데 십년동안 20키로가 쪘어요.. 최근에 코로나 확찐자라거 인것도 있긴한데
여자다보니까 이게 너무 스트레스가 커요.. 아빠도 저 돼지새끼라그러고 ㅠㅠ 할머니도 다리몽둥이가 자기 두배라그러고..
자이레핀 20mg먹으면 마음이 평안하고 딱 좋은데 의사선생님께 살 스트레스 얘기 하니까 10mg 줄여주시긴 하셧는데요..
뭔가 너무 신경이 예민해지고 자꾸 까먹어요 ㅠㅠ 뭐하려 했지 무슨생각하고 있었지 이런식으로.. 그래서 일에 대한 능률도 떨어지고 ㅠㅠ 그리고 식욕이 어차피 느는 약이다보니 할수있으면 다른약이 어떨지 싶은거죠..
이전에도 의사선생님께 말해서 다른약으로 한번 바꿨었는데 밤에 잠이 안와서 다시 돌아왔었어요.. 무슨약인지는 기억이 안나네요ㅠㅠ
근데 인터넷 찾아보니까 라이발비? 이게 체중 증가 개선한 올란자핀이었나비슷한 거로 나왔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저희나라 들어올지 말지도 결정이 안났다고 하고.. 들어와도 오래걸리고.. 제 젊음은 몇년 안남았는데요..
어쨌든 의사선생님께 살 얘기하면 그 한번 약 바꿨을때 안됐었고 다른약 얘기는 뭔가 안해주시는거 같더라구요..
혹시 아시는 분은 올란자핀 말고도 체중증가 덜하는 좋은 약 아시는거 있나요? 물론 저 혼자 그말 듣고 바로 사먹으려는 생각은 아니고요! 그냥 알아뒀다가 조사 좀 하고 생각 좀 많이 거친뒤에 의사선생님께 한번 여쭤나 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