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성인 남성입니다.
마지막 관계는 작년 7월 초입니다.
올해 1월 초 쯤 헤르페스 2형, 매독, 에이즈 혈액검사를 한 적이 있으며, 음성 결과가 나왔습니다.

5일 전 쯤부터 요도 쪽에 통증, 불편함을 느껴 지난주 토요일에 요도 부분을 벌려보았고, 경계 상부 깊숙이 안쪽으로 해서 흰색 구내염같이 보이는 염증을 확인했습니다.

5일 전부터 화장실 찾는 빈도, 잔뇨감, 가만히 있어도 요도 밖으로 뭔가 나올 듯한 느낌(속옷에 묻어나오는 건 없습니다), 분비물(고름) 또한 확인이 안됩니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근접한 게 요도염, 전립선염으로 보이는데, 요도염 잠복기가 관계 후 1,2주, 길어봐야 한달 내라고 하는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8개월 전 관계가 갑자기 문제되진 않는 거 같습니다.

다만, 조금 걸리는 게 있다면,
1주일 전 변기에 앉아서 오래동안 휴대폰 본다고, 소변을 다 배출하고, 또 힘을 주어 억지로 마지막 한 방울까지 배출하는, 이렇게 몇 번 행한 것이 혹여 원인이 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 이후 이틀 후부터 요도 쪽에 불편함이 조금씩 생겼습니다.

이런 경우도 요도염이나 전립선염에 영향을 줄 수 있을련지요?

마지막 관계가 7,8개월이 다되어 가는데, 갑자기 이런 증상이 나올 수도 있나요? 요도염, 전립선염이라면 균 반응 없이도 발생할 수 있는 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