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비뇨의학과 상담의 이정우입니다.
우선 전립선약이라고 처방받은 것이 무엇인지 알고 싶습니다. 만약 전립선염으로 처방 받으셨다면 드셔도 되는데, 밤에 한번 드시는 알파차단제 처방 받으셨다면 이 약만 중단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역행성 사정을 일으켜서 정액양을 더 감소시킬수 있습니다.
1. 소변 과 정액의 통로는 시작점이 다르기 때문에 소변에 이상이 있어도 정액, 정낭에는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만약 빈번한 자위나 성관계가 있었다면 일시적으로 정자의 양이 줄어들 수도 있고, 원인 불명으로 정관이 폐색이 되면 급격히 정자의 양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2. 전립선염이 심하면 정낭에도 염증이 발생할 수 있기때문에 충분히 같은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사정관 폐색은 대학병원에서만 검사가 가능하고 막힌 원인을 찾아 제거하면 정상적으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원인에 따라서 입원이 필요할수도,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기 때문에 정확한 답변은 드리기 어렵습니다. 병원에서 처방해주신 약 복용하고 다시 검사받아본 후 또 정자가 없으면 대학병원 진료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난임병원으로 가보시는게 좋습니다. 사정관 폐색이 오래되면 정관수술 받은것과 같은 것이므로 불임이 될수 있습니다.
--------------------------
딥변 감사드립니다. 처방받은 약은 이렇습니다.
1. 동구레보플록사신수화물정500
2. 로나펜정
3. 레파드린정(레바미피드)
4. 나프토엠정75밀리그램 >> 취침전 복용
다음주에 위 약물 복용 후 재검사 및 경직장초음파검사를 진행하기로 하였는데요,
별도 통증이나 이런건 없는 상황이어서(소변검사 염증반응 없음) 만약 사정관폐색이 맞다면 해당 병증의 검사 방법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 수 있을까요?
검사 시 입원이 필요하다던지, 그런 특이 사항이 존재하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