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 한 작은 병원(정부에서 예방접종 인증을 받은 의원)에서 단체로 코로나 백신 주사를 맞았는데, 제가 보았을때는 책상위에 하나의 주사기밖에 없었고, (이미 약물이 들어가 있고 바늘 캡은 닫힌 상태, 포장지는 없었고요) 주변에도 다른 주사기는 보지 못했습니다.
후에 문의해보니 단체로 예방접종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그전날 미리 백신을 계량해 주사기에 투입해 놓은 후에 모아두고 백신을 투입할때 사용한 주사기는 구분하여 보관해두었다고 합니다. 불안한 점은 보통 백신 통에서 주사액을 뽑은 후 투입하는 것만 보다보니, 주변에 다른 주사기를 본 적이 없는 상태에서 약물도 주입된 상태로 주시를 하여서 혹시 재사용 가능성이 있는지/이러한 관행(미리 주사액을 넣어두는 것)이 일반적인지/만약 재사용을 하였다면 관련하여 받을 수 있는 검사가 있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