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산부인과 상담의 김현정입니다. 배란이 될떄 난포가 터지면서 황체가 형성이 되는데 이떄 난포주변 혈관이 같이 터지거나 난포가 평상시와 달리 더 큰사이즈가 된 상태가 되면서 내부 혈관이 같이 터지게 되면 황체 혈종이라고 안에 피가 고여있는 난소 낭종이 생기게 됩니다. 그 크기와 상태는 떄마다 다른데 2cm 미만이고 혀냊 굳어버린 상태라면 특별한 문제 없이 다음 생리떄 자연스레 없어지게 됩니다. 그러나 혈종이 4cm이상 작지 않은 크기이고 현재 내부에서 계속 출혈이 있는 상태라면 성관계하거나 복압이 높아질떄 낭종 파열이나 염전으로 이어질수 있습니다. 그런 상황이 되면 복강내 피가 차고 난소 염전으로 인한 통증으로 난소 괴사까지 올수 있어서 응급 복강경 수술이 필요할수 있습니다. 이런 황체 혈종은 항상 생기는 것은 아니나 평소와 달리 생리가 아닐떄 출혈이 있거나 배가 불편하다면 그럴 가능성이 있으니 확인이 필요하고 생리후에 제대로 사라졌는지 확인해보는게 좋겠습니다. (가끔 사이즈가 큰것은 생리후에 더 커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