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중학생부터 혼자서 자위를 엄청 했었습니다.
적어도 하루에 한번씩 더 하고 싶은 날엔 2, 3번 이상으로 했었습니다.
야동도 계속해서 보다보니 더욱더 하드한 장르를 찾아보면서
언제부턴가는 그저 사정의 쾌감만을 느끼고 싶어해서 100프로 발기가 안되도 자위행위를 하며 사정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최근에 웬만한 영상을 봐도 무미건조하고 흥분시킬만한 것을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이러던 와중 여자친구가 생겨 잠자리를 가지게 됐는데
분위기에 긴장도 했겠지만 발기가 완전히 되지않거나 발기가 되어도 지속적인 자극이 없으면 금방 식어버려서 콘돔을 씌우기가 힘든 상황을 마주했습니다.
그래도 60퍼 정도는 발기가 돼서 어찌저찌 콘돔을 씌우고 넣어봤는데 (올바른 피임방법이 아닌점 주의하겠습니다..)
물렁한 상태로 해서 그런지, 제가 자위를 올바른 방법으로 하지 않아서 그런지, 그냥 제가 조루인건지
아직 정확하게 모르겠지만 의도하지 않게 금방 사정해버려서 여자친구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저도 많이 아쉽기도 했습니다...
정신적인 흥분과 물리적인 흥분이 있다면 그저 물리적인 흥분이 훨씬 더 크게 느껴졌습니다.
제가 이를 해결하고자 아래와 같이 실천 해보려고 합니다.
1. 강도있는 유산소 운동 40분씩 주 5회 이상
2. 규칙적인 생활패턴 + 충분한 수면시간
3. 균형잡힌 식단 + 영양제 섭취(비타민 등등)
4. 음란물과 자위행위 금지 (최소 3개월 이상 생각중)
이렇게 최소 3개월 이상을 생활 해보고도 진전되는게 없다면 병원을 내원 해보려고 합니다.
지금까지 제가 느끼고 있는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적어보았습니다.
전문 지식이 없다보니 선생님들의 진단 소견과 제 해결방안에서 주의하거나(ex. 자위행위는 가끔씩 해주어야한다 등등) 수정 할 것이 있다면 답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