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살 여자입니다. 어릴 때부터 위가 약한 편이고 많이 못 먹는 마른 체형입니다. 그래도 성인 전까지는 별 탈 없었지만, 성인이 된 이후, 특히 취직한 근 3년 동안은 위염과 장염이 종종 생기고 식도염도 생겼습니다. 항상 앉아있는 직장인이고 가스가 자주 차 식사에 신경 쓰고 옷차림도 복압이 높지 않게 입습니다.
최근에 위염으로 내과 약을 한 4일 먹었습니다. 효과가 있긴 했는데.... 이상하게 한 6주 정도 지속된 증상은 여전해서 질문드립니다.
음식을 먹으면 먹자마자 배가 약간 아픈데, 보통 배탈처럼 싸르르 아픈 게 아니라 살살~아프다가 맙니다. 근데 꼭 음식이 들어가면 살짝 그래서 이상해요... 왜 이런 건가요?
그리고 오른쪽 하복부에 가스인지 변인지 볼록 만져지는데 지압을 하거나 복부 마사지를 해도 그 부분이 안 없어집니다.
너무 신경쓰이는데 염증이 생긴 걸까요.... 맹장염이 되는 건가요 눌러보면 또 아랫배 중앙이 같이 자극되는데 이건 생리 전이라 그런 걸지.... 대장내시경을 받아야 할지...
도와주세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