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이 많이 길어질것같은데 미리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34살이고 15년전쯤 좌측 비골?이 골절되어 깁스를 하였고 신경이 압박되어 마비가왔고 회복이 되어 군대도가고 지냈는데 돌이켜 생각해보니걷는게 제가 힘들어했었네요 지금까지..
걷거나 뛰는거 다가능은한데 그게 정상적이지않았던것같아요(남들눈엔티가안나지만).

이영향으로 보행시나 운전시 앉아있을때 왼쪽허리가 요추전만유지하기가 거의 불가능합니다.. 엎드려있거나 할때는가능하지만요 서있을때도 잘 하면 바로서지긴합니다..
이게 허리에도 서서히 영향을 미친거같긴한데 이증상도 전기신경치료 등으로 좋아질수있을까요? 시간이 많이지나 힘들거로알고는 있습니다...

허리는
3년전 골프스윙하다 악 하고 온뒤로 요통이 몇일 갔고 그통증때매 뭘 하지못할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뻐근하다정도?
잊고지내다

올해 4월쯤부터 골프를치면 가끔씩 정강이 바깥쪽이 저리더니
9월 15일쯤 컴퓨터에 오래앉아있다 일너나니 저림이 발목에서 발등까지 심했고 2~3일간 계쏙 저려서 병원에가 엠알아이를 찍고 신경차단주사를 5-6번에 맞았습니다. 퇴행이있다했고 3~4일 후 호전되어 신경안쓰다가
9월 25일 컴퓨터로 4시간정도 중간중간 쉬면서 작업할게있었는데 그날부터 또 저려서(발바닥 발등 발가락) 26일 스테로이드를 5-6번에 맞았는데 9월30일쯤 부터 좀 저린게 풀리다가 조심하던 중 10월3일 어제 숙여서 잠깐 힘주던거때문인지 다시 다리가 저리고 자고일어나니 좀 나은데 다시 저립니다...

제가 요즘 요추전만은 최대한 힘을 안주고 유지하려하는데 이것때매 더 회복이 더딘건지... 컴퓨터 하다 저린게 2번 다 한번은 잘못된자세여서 저린거같은데 두번째는 요추전만 유지하려던게 오히려 독이였던건지..

직업이 소방관이고 구급업무를 맡고있어 환자들일도 많은데 직장을 다닐수 있을까도 걱정이고 아이는 없지만 결혼해서 앞으로 미래가 다 걱정이 되네요..

회사를 1달정도 쉬면 좀 나을까요?? 지금도 허리에 통증은 없고 왼쪽 발목쯤부터 발끝까지 저렸다 안저렸다하는데
조언부탁드립니다...
주사를 맞으면 4-5번에 맞는거랑 5-6번에 맞는거랑 차이가없는지도 궁금하고
4-5번 과 5-6번의 사진상 상태가 섬유륜이 터진건지 수핵도 좀 흐른건지 어떤상태인지 궁금합니다.

이글 쓰는동안은 그냥 요추전만 신경안쓰고 등기대고 앉으니 좀 편한느낌은 드는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