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세 남성입니다. 30대 초반에 왼쪽 귀에 만성중이염을 앓은 뒤로 이관협착이 자주 발생하여 왼쪽 귀가 막혔다 싶으면 발살바요법을 통한 이관환기법을 시행해왔습니다.
그런데 한달 전부터 발살바요법을 하면 왼쪽 귀의 이관통기가 되지않고 오른쪽 내이로 압력이 가해지면서 오른쪽 귀 안에서 쩍하는 소리가 나면서 세상이 빙빙 도는 현기증이 발생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래도 간혹 이관통기가 되었기 때문에 일주일에 2~3회 발살바를 시행해왔는데 어제 저녁에 발살바를 한 뒤로는(이관통기는 실패) 왠지 모르게 어지러운 느낌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회사에서 근무 중에 컴퓨터 작업을 하는 중에도 문득문득 어지러움이 느껴지고 동료들과 대화 중에도 다소 어지러운 느낌도 듭니다.
20년 동안 아무 문제없이 해왔던 요법인데 뭐가 문제인건지 불안합니다.
조언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