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가 물총처럼 쭈우욱-하고 멈추지 않고 나와요.
화장실에 가면 피만 싸고 나올때도 있습니다.
휴지로 닦을때는 돌돌 말아서 닦아도 휴지가 젖어서 손에 피가
묻습니다.
8년전 용종제거와 혼합치핵이라고 들었습니다.
아 그리고 피가 안나는 기간에는 평소에도 그렇고 일상에서도
다리를 타고 흐를정도의 투명한 무색무취의 액이 항문에서 흐릅니다.
피가 나는 기간은 2~3주가량 피가 지속되다가 2~3주 멈췄다가 반복하는 사이클입니다.
피가 안나다가 나기 직전의 시기엔 뱃속이 파스바른듯 쏴한느낌이 들으면서 가스가 엄청 차다가 아 또 피나겠구나 하면 피가 납니다.
현재 1년째 만성복통으로 매일 2회씩 진경제를 먹고있고 먹어도 아플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가스가 너무 많이 찹니다.
정상적인 상황이 아닌것 같아서 걱정스러운데,
병원들에서는 진료상담때마다 나이가 어리니까
걱정 안해도 된다고
보통 항문쪽 질환이 90%이상이라며,
정 걱정되면 대장내시경 받아보라고 하며 좀 안일하게?
말씀들을 하시다보니
이게 맘을 놓아도 되는상황인지, 혹은 검사를 빨리 받아봐야 하는건지 질문드립니다. 현재 혈변증상은 대략 4년? 5년 정도 지속되었습니다. 그리고 혈변으로 인한건지 병원에서 빈혈이 있다해서 철분 챙겨먹고 있습니다.
식사는 매우 클린하게 먹고, 술 담배는 전혀 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