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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돌발성 난청
SMART TAG : , 이비인후과, 난청

2/25 왼쪽 귀 청력저하+어지럼증을 느껴 2/28 병원에 갔더니 돌발성 난청이 의심된다며 수테로이드를 이주 처방받았습니다.
3/14일 까지 복용하였지만 없던 이명까지 추가 되고 청력에는 큰 변화는 없었습니다.
군데 병원에서는 갑작스럽게 메니에르 일수도 있다며 메니에르 약을 이주 처방해주었고 이 역시 청력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고
이명이 더 심해지고 멀쩡 햤던 오른쪽 귀에도 약간의 먹먹함+귀뒷쪽의 찌릿찌릿한 통증이 추가되었습니다.
해결이 되지 않아 큰병원 소개 받아 4/5일 예약이 잡혔는데
돌발성 난청일 경우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고 하던데 저는 이미 골든 타임을 놓친거같아 불안하고 무섭습니다.

저는 현재 어지럼증은 없으며 왼쪽 청력 저하와 이명+오른쪽 귀 뒷쪽의 저림? 찌릿한 통증+먹먹힘이 있는 상황입니다.
번복되는 병명과 속시원한 진찰이 되지 않아 불안하기만 합니다ㅠㅠ

왼쪽만 먹먹하다가 오른쪽도 람께 먹먹하고 청력이 아주 조금 내려갔는데 돌발성 난청인 경우는 한쪽만 청력저하가 있나요??
병원에서는 양쪽 다 오는 경우는 메니에르라며 돌발성 난청운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정말 양쪽 다 오면 돌발성 난청이 아닌건가요??

병원에서는 계속 신경계 문제고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런거일수 있다고 하는데 그럼 자율 신경계가 안정이 되면 치료를 하지 않아도 저절로 이명과 청력이 정상으로 돌아오기도 하나요??


답변

Re : 돌발성 난청
강현우
강현우[전문의] 다솜이비인후과
하이닥 스코어: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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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이비인후과 상담의 강현우입니다.

돌발성 난청은 연속된 세 주파수에서 반대측에 비해 30dB 이상 떨어져야 하는거라
처음 청력검사에서 이 조건을 만족했는지 아니면 단순히 저주파 난청이 있었는지에 따라 다를 것 같습니다.

저주파 난청과 어지럼이 동반되어 지속되는 것은 메니에르를 조금 더 시사하는 소견이긴 합니다.

초기에 치료가 필요한건 결국 스테로이드 복용이므로
초반에 돌발성 난청때 스테로이드 치료를 적절히 했다면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을것 같고
메니에르라면 만성 질환이라 초기 치료에 더 걱정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일단 예약된 병원에서 진료보시길 바랍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