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치과 진료 중에 잇몸이 안 좋다고 병원에서 주사를 놔줬는데요..
적어도 10ml~20ml는 되어보이는 뚱뚱한 주사기에 내용물이 꽤나 채워져 있는 걸로 사용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사용량이 적어 잇몸에 주사를 논 후에도 용량이 거의 그대로였구요.. 그 주사기를 제가 보는 앞에서는 버리지 않고 간호사쌤이 주사기 담아왔던 은색 트레이에 그대로 놔두시더라구요..
이런 경우에 내용물을 여러 사람한테 재사용하는 걸 수도 있나요?
사용량이랑 내용물 차이가 커서 왜 저렇게 용량이 큰 주사기에 많이 담았나 싶어서 불안하네요..
몇년 전에 주사기 재사용 사건도 있고.. 스케일링 하러 갔는데 의사쌤이 제 의사도 안 물어보고 잇몸에 주사를 놔주셔서 그런지 괜시리 더 불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