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매체의 글을 읽어보면, 증상 발생 후 5-10분 정도면 회복된다는데 저는 어림도 없어요

물론 대부분의 경우 대중교통을 이용 할 때나 길가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제대로 누워 쉬지 못하는 이유도 회복 지연에 이유가 있을 것 같아요... 특히 대중교통은 전조증상을 느꼈을 때 바로 앉거나 누울 수도 없구요...

아무튼.. 그렇게 길가 구석에 쪼그려 앉거나 벤치에 앉아 수그려서 쉬더라도... 일어서서 걸으면 전조증상이 다시 슬슬 몰려오더라구요...

최소 20분은 쉬어줘야하는 것 같아요... 누워있어도 꽤 오래걸려요

저는 의식은 잃은 적이 없고, 전조증상이 심합니다

또 쉬어서 회복하고 걸을 수 있다하더라도, 기력이 확 빠져 몸에 힘이 없고 컨디션이 전체적으로 너무 나빠집니다..ㅠ 후유증이 심한 느낌입니다

저만 이런걸까요? 다들 몇 분만 쉬면 괜찮아진다는데 전 왜 이렇게 회복이 느릴까요?? 외부에서 이동할 때 정말 스트레스 받고, 날이 갈수록 또 쓰러질까 불안합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