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엉덩방아 전까진 멀쩡하던 스무살입니다.
증상은 6월부터 지속 되는 중입니다 .
20키로 바벨을 들고 스쿼트 자세를 잡다가 뒤에 세워놨던 바벨에 쎄게 안착했습니다. 그 다음날 부터 이틀정도는 누워서 잘때 요추부위가 침대아래로 빠질것같은 증상. 누워서 재채기 심지어 웃음조차도 아파서 참았습니다(요추부위).
이렇게만 들으면 허리디스크 의심을 하실텐데 허리디스크말고도 폭 넓게 진단명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허리mri는 찍어볼 예정이지만. 현재로서 저는 천장관절염이라던가 미세골절이라던가 고관절염이라던가 의심중입니다.
허리 자체만 두고보면 이곳저곳 돌려봐도 안아프고 ,허리가 아프다가 엉치로 통증이 내려온것도 아니고 6월부터 지금까지 엉치만 아팠습니다. 다리가 저린다던가 햄스트링부위가 아프지도 않구요. ㅠㅠ..
그리고 이학적 검사로 누워서 한쪽 다리 들기와 도수치료해주시는 분이 디스크 있는분들은 아프다는 허리 부위부터 엉치 통증 부분까지 다 눌러봤지만 안아팠습니다.
엉덩방아 찧고 나서는 특정자세 (주로 골반 전방경사나 엉덩이에
힘주는 스쿼트 자세)빼고는 달리기나 걷기 등 일상생활에 문제없습니다.
10월이 된 지금의 증상으로는 ❗️
1)골반 전방경사할때 통증(요추쪽이 늘려지면 통증 발생하는것 같습니다)
2)스쿼트나 엉덩이에 힘줄때 허벅지뼈랑 연결되는 부분 어딘가가 아픔
3) 엉치통증이 있는 자세를 하고나면 가끔 후유증마냥 천장관절쪽 부터 엉덩이 골 옆 (엉덩이 힘 주면 뽝 근육올라오는 부분)이 방망이로 뚜드려맞은거마냥 묵직하게 아픕니다
4)누워있다가 의자에 앉았을때 엉치뼈 어딘가에 상체의 무게가 눌리면서 엉치가 아픕니다.단 앉아있다보면 자세에 적응한것마냥 안아픕니다.
5)누워서 4자다리하면 통증있는 엉치부위는 뒤쪽 허벅지 엉덩이뼈?사이에 가시가 걸린느낌입니다.
그리고 이건 관련 없을수도 있겠지만 집에서 나와 걷기시작하면 한 3분정도는 걸을때( 한쪽 다리가 뒤로 빠질때 )고관절이 아파요
제가 느끼는 통증부위로는 앉았을때 기준 엉덩이뼈의 윗부분, 이상근 증후군일때 아프다는 부위, 천장관절 부위( 허리-엉치 부분 골반뼈 아래 살짝 들어가는 부위), 통증있는 자세를했을때 후유증처럼 나타나는 엉덩이골 옆부분의 묵직한 통증 .
엉딩이 깊은곳 어딘가가 아픈데 어딘지
콕 집어 잡아내질 못하겠습니다. 근육 안쪽 어딘가가 연결된건지 특정자세마다 통증부위가 달라요. 무슨 질병일까요 대체, 디스크 제외하고 넓게 추측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