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이비인후과에서 돌발성 난청 의심으로 스테로이드와 기타 약물을 처방받은 적이 있습니다. 이 때 어지럼증과 청력은 어느 정도 회복이 되었구요.
약 일년동안 두어 번 정도 귀가 말썽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침대에 누워있으면 좀 나아지는데 일어서서 활동만 하면 어지럽고 눈이 약간 무거워지며, 조금씩 피곤해집니다.
관련이 있을지 모르지만 질문 당일 점심으로 김치찌개를 먹었는데 어지럼이 뭔가 상체가 미세하게 저려오더니 어지럼증이 증폭(?)되어 몸을 웅크리게 되기도 하였습니다. 바로 차로 돌아가 좀 누웠더니 괜찮아졌구요.
의외로 아직까진 균형감각을 잃거나 구토까지 발생하진 않았습니다. 메스꺼움조차 거의 없어요.
원래 난청이 이렇게 재발이 나올 수 있는 질병인가요? 어떻게 해야 해결할 수 있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