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느껴보는 통증이 너무 심해서 정형외과를 가니 느낌상 요로결석으로 보인다고 해서 파쇄술이 되는 병원을 내원했습니다
조영술 없는 이미지ct?로 3mm짜리 결석이 있는걸 확인했고
약먹고 버티면서 자연배출을 할까 하다가 통증이 너무 심해보이니 파쇄술을 하자고 해서 받았습니다
엎드려서 골반쪽으로 파쇄술 40분 받았고
그 직후에 소변을 한번 보고 오라고 해서 보니 검붉은 혈뇨가 나왔습니다 통증도 거의 없어지다싶은 느낌으로 변했구요
그리고 3일치 약을 받고 일주일뒤 내원해서 다시 확인해보자고 하셔서
첫날부터 물도 3리터가까이 마시고 가볍게 뛰고 걷고 했습니다
근데 혈뇨가 우선은 직후에 한번 나오고 이후부터 살짝 노란색 아니면 아예 투명한게 나오고 통증도 없다싶은 느낌인데
진통제 맞고 12시간이 지난 시점에서 이게 진통제 효과때문인지 80%정도 이동하다 걸린 3mm짜리 결석이 파쇄술 한번에 깨져서 방광으로 넘어간다음 첫번째 혈뇨와 같이 섞여 나와서 그런건지 모르겠습니다
일단은 3일치 약이랑 하루날디 정 받았고 약 다 먹거나 혹은 그렇지 않아도 아프면 오고 그게 아니라면 물 많이 마시다가 일주일 뒤에 확인해보자 하시는데

거의 다 나온 3mm정도 되는 결석은 파쇄술 한번에 깨져서 바로 나오기도 하나요?
적어도 두번은 해야한다고 봤는데 지금 안아픈게 돌이 깨져서가 아니고 단순하게 진통제 효과때문에 안아픈거면 약효과 떨어지면 다시 아플까봐 좀 많이 두렵습니다

이런 경우가 종종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