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2년 전쯤에 시야 일부분이 초승달 모양으로 모 자크처럼 보인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이후로 눈이 잘못될까 봐 과민하게 반응해서인지 올해 들어서부터 하늘이나 밝은 화면, 흰 종이 등을 볼 때 작은 점들이 막 왔다 갔다 거리고(비문증과는 양상이 다른 것 같습니다. 점들이 움직여요) 햇빛을 많이 쬐거나(연날리기, 자전거 타기, 여행) 피곤하거나 할 때 시야의 중심부에 검은색 구름? 과 같은 것이 일렁일렁 거립니다..
안과를 두 군데 가서 산동 검사도 해보고 3D 사진도 찍어봤는데 눈에는 이상이 없다고 하네요ㅠㅠ
대학병원을 가보아야 하는 것일까요?
정말 낮에 외출하는 것이 무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