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세 어머니 혈액검사 결과 혈소판(80000대), 백혈구(37000), 적혈구(정확한 수치는 모르지만 정상범위보다 조금 낮은 정도) 수치가 모두 낮게 나왔습니다.
대학병원 예약은 해두었는데, 예약이 한참 뒤라 불안해 여쭤봅니다.

어머니는 이전에도 자가면역질환(베체트병)으로 병원을 다니셨는데 그때도 검진마다 염증수치가 안좋다고 했었고, 근데 나쁜 증상은 딱히 나타나지 않아서 오랜기간 정기검진만 받으시고 나으셨어요.

현재 증상은 알수없는 멍, 피부에 빨간 점들, 갱년기때문인지 등에 열이올라 자다가 자꾸깸 정도 있고 최근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셨습니다.
물론 정확한 검사를 해봐야겠지만 자가면역질환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을까요? 셋 모두 수치가 낮아 혹 골수에 이상이 있을까 많이 걱정되는데.. 어떤 것이 원인이 될 수 있는지, 또 심각한 질병일 가능성이 있는지 궁금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