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재활의학과 상담의 김재호입니다.

의학적으로 기능평가하는 근력검사법이
병원마다 사람마다 환자마다 체크할 때마다 다르면 안되겠죠?
그래서 최대한 전세계 (신경-근육검사하는) 의사들끼리는
기준을 정해놓은 겁니다.

저항을 준다는 것은 3등급은 확실히 넘어가고
4,5등급을 결정할 때 약간의 저항을 이기면 4, 중등도 이상의 저항을 이기면 5로 등급이 나뉩니다.
그런데 우리가 정상을 100%라고 하면 80인 사람 90인 사람도 있겠죠?
그래서 등급을 적고 비고란에 상술하면 됩니다.

도수근력검사 MMT

0 0% Zero 근육 수축 증거 없음
1 10% Trace 근수축있으나, 능동 관절운동 불가
2 25% Poor 중력 제거 상태에서 능동 관절운동
3 50% Fair 중력 이기고 능동 관절운동
4 75% Good 중력과 "어느 정도" 저항 하에서 능동 관절운동
5 100% Normal 중력과 "충분한" 저항 하에서 능동 정상 관절운동

여기서 3등급이 중요한 건데요. 반드시 중력을 이기면서 & full ROM이 가능할 때 줍니다.
그러면 3,4,5는 어떻게 구분하냐면
중력이기면서 full ROM 나오면 3인데, 약간의 저항도 못 이기면 4가 아니라 3이겠죠.
충분한 저항에서 full ROM 나오는 정상은 5
그래서 4는 3,5 중간입니다.

(예를 들면 천하장사가 검사자가 되어 저항을 주면, 모든 사람이 4가 되겠지만
검사자의 근력에 따라 다른 것이 아니고요.
힘이 없거나 여자 선생님도 충분한 저항을 줄 수 있는 정도입니다.)

기타 의학적으론
Sh Elbow Wrist / Hip Knee ankle 관절에 쓰고
손가락은 중력의 영향이 거의 없다고 가정하여 full ROM이 가능하면 3.
4,5는 IFC로 건측 손가락 정도로 저항을 주면 되겠죠.

그리고 마비환자의 경우는 경직으로 인해 시너지패턴이 일어나기 때문에 체크를 잘 해야하고요.

안녕하세요. 하이닥 응급의학과 상담의 한재병입니다.

근력을 측정하고 길항근과 보조근의 근력상태를 파악하기 위한 검사입니다. 말 그대로 약한 저항에서, 중등도 정항에서 근력을 측정하게 되는것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재활의학과 상담 권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