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거의 2주째인데요.
온몸에 힘이 없고, 정신이 다른 데 나가 있는 느낌이고,
몸은 내몸ㅇㅣ 아닌듯..너무 무겁고, 기분도 바닥으로 가라앉아있고, 멍해요. 흐리멍텅..
눈도 빡빡하고요.
잠만 자고 싶고요.
입은 쓰고 식욕이 없어요. 안 먹어도 배가 안고픈데.
희한한 게, 몸 상할까봐 끼니 거르지 않고 억지로 먹는데,
먹어도 배가 안 불러요.
먹기전 상태 그대로에요. 이게 너무 이상해요.
어찌 배고픔도 못 느끼고 배부름도 못 느끼는지..
뇌에 이상이 있는건지,
살은 2주만에 3킬로가 쪘어요.
우울증인건지..
스트레스 많이 받고, 조기폐경돼서
갱년기 우울증인지..
아님 불현성 갑상선 저하증이 예전에 있었는데(작년 검사 땐 또 정상이었어요)
그것때문인지..
위의 증상들이 우울증과 관련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