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11월 전역한지 얼마 안되서 술먹고 구토 후 다음날 부터 목 통증이 시작 됐습니다. 단순 편도염인줄 알고 약을 먹었는데 일주일이 지나도 나아지지 않았고 이비인후과에서는 추축성 역류성 진단을 받고 위산조절? 약을 처방받고 치료했습니다. 하지만 완치되지 않고 지금까지도 오른쪽 목이 부은 느낌이 있다 없다 합니다.
이 과정에서 21년 일년동안 갑자기 비염증상과 가끔씩 두통증상도 생겨서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21년에 위내시경 ,코 CT ,알레르기 검사, 후두내시경 등 대학병원에서 모두 해봤지만 딱히 심각한 문제가 없고 역류성인 소견도 없다고 합니다.
동네병원에서는 후두내시경 했을 당시 성대주변이 충혈되었다고 했지만 대학병원에서 이상없다고 심리적 문제일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한쪽코 비염증세로 약을 먹을때까지만 해도 목에 통증이 없었는데 저번주 부터 갑자기 다시 오른쪽 목 편도 뒤에 인후두 부분에서 부은 느낌 ,쩍쩍 갈라지는 느낌, 콕콕 쑤시는 느낌이 있습니다.
또 신기하게도 비염증상만 있을때는 목이 안아프고 목이 아프니까 비염증상이 덜해졌습니다.
평소 강박증 있긴 한데 요즘 코로나 때문에 더 예민하기도 합니다. 대체 어떻게 치료를 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