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범하게 직장을 다니고 있는 20대 남자입니다.
2달전부터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좀 많이 받았습니다.
나름 스트레스를 관리한다고 하긴 했는데 스트레스때문인지..
몸 여기 저기가 아프더라구요. 평소에는 병원에 거의 갈 일이 없을만큼 건강했는데..
처음에는 오른팔이 힘이없고 아프고 저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냥 주로 사무업무를 하다보니 그렇겠거니 하고
넘겼는데 증상이 2주이상 계속되자 병원에 갔죠. xray도 찍어보고 근전도 검사도 해보고
목문제인가 싶어서 목 mri도 찍어보고 다 해봤죠. 결과는 이상없다 하시고 스트레스때문에 그럴수도있다 하셔서
맘 편히가지고 스트레스를 안받으려고 노력을 했습니다.
그렇게 잘지내다가 이번에는 왼쪽팔이 밤마다 아프고 팔에 뭐랄까요.. 벌레가 기어가는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병원에서는 또 검사결과는 이상없다 하셔서 그냥 지냈는데
팔이 아픈건 사라진거같은데 왼쪽팔에 벌레가 기어가는 듯한 느낌은 아직 남아있어요.
의사선생님은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권유하시던데 정말 제가 스트레스를 받아서 이런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