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원래도 좀 강박과 건강염려증 걱정이 심한 성격인데
저번에 한번 공포특집을 보고나서 그걸 의식하고 난뒤로 갑자기 저 증상이 처음 생겼고, 그때는 너무 무서워서 자려고하면 가위눌리기전처럼 붕뜨는느낌과 빨려들어갈거같은 느낌으로 깨게되고, 마치 유체이탈할거만 같고, 몸과 내가 분리될거만 같고 그렇더라구요, 잠도못자고 무서운생각이 너무 심해지면서 미신으로 생각이 뻗쳐서 공포특집 본거처럼 귀신이런게 생각들고 점점 그 생각이 커져서 무서운 꿈, 점보는 사람꿈등을 꾸고 가위를 자꾸 눌리고, 잠을못자니 환청이 아주잠깐 들렸어요, 제가 그때 보험때문에 병원을 못가서 어디에서 이건 내 생각에서 만들어낸 허상의 증상들이라는걸 자각하라고 해서 그렇게 생각을 해보고, 내가 만들어낸 생각과 증상들이라고 자각을하니 무서움이 들해지더라구요, 그러면서 그 증상들이 싹 사라졌다가 최근에 스트레스받고 순간 다시 저도 모르는 공포감이 들면서 전 만큼은 아닌데 최근에는 전보다 약하지만 또 몸이 분리될거같은 붕뜨는 느낌이 들어요..
그리고전자파 흐르듯이 자글자글한 느낌으로 발~종아리쪽이 무릎꿇어서 피안통하다가 다리폈을때같은 느낌이 자주 있어요, 마음의 문제로 몸으로 이런 불편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까요?ㅠ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