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자친구가 11/8 생리예정일인데, 이틀이 지나도록 생리가 없습니다.
저흰 11/1에 첫 관계를 맺었고(저도, 여자친구도 이때가 첫경험입니다), 11/6에 다시 관계를 가졌습니다.
관계하는 동안 콘돔도 잘 착용했고 터지지 않았다는 것도 일일이 물풍선 채워서 확인했는데, 혹시
(1) 11/1 관계 시 먼저 삽입 없이 사정을 한 다음, 딱히 휴지로 닦지 않고 시간을 보내다가(2, 30분) 제 성기에 액체를 묻히고 콘돔을 씌우고 삽입하는 과정에서, 아니면 (2) 11/6 총 세 번 정도 (저번과 마찬가지로 각각 20분 정도) 텀을 두고 관계를 맺었는데 연달아 관계를 맺었다는 점이 피임 실패의 원인이 되었던 걸까 걱정스러워 여쭈어보고 싶습니다.
아직 어느 무엇도 확실히 결론 난 것은 아니지만, 위와 같은 관계를 맺고 생리 지연이 일어나는 게 임신의 전조인지 아니면 첫경험 및 아직 익숙치 않은 성관계 등의 여파인지 여쭙습니다.
선생님들의 답변 하나하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