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해외에 체류 중인 20대 중반 남성입니다. 안구건조증 때문에 인공눈물 복용 중이고, 근시 증세도 있습니다. 망막 검사는 작년 11월쯤 받았었습니다. 그 때는 아무 이상 없다고 했고요.
예전부터 자주는 아니고 이따금씩 미세한 비문증이 가끔 있었는데요. 이게 자주 있었던 건 아니고 어쩌다 한 번 정도 있었습니다. 3주~1달에 한두번이랄까요?
그런데 오늘 순간적으로 카메라 플래쉬 터지듯이 빛이 번쩍이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오른쪽 눈 같기는 한데 워낙 찰나여서 확실하진 않네요. 검색해보니까 광시증이라는 증상하고 흡사한 것 같은데, 비문증과 광시증이 같이 있으면 망막박리일 수도 있다고 해서 질문드립니다.
저런 적은 오늘 딱 한 번 뿐입니다.
5주 정도 후부터는 병원을 갈 수 있습니다. 심해진다면 당연히 빠르게 병원을 가서 검사를 하는 게 좋겠지만 광시증이 재발하지 않거나 한다면 지켜봐도 좋을까요? 그리고 혹시 광시증과 비문증이 있어도 망막박리가 없을 확률은 얼마나 되나요?
그리고 망막박리는 보통 한 쪽 눈에만 온다는 데 맞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