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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다량의 세균이 입으로 들어감

20년 된 외국 도서를 국내 인터넷 서점에서 주문하였습니다. 바로 느끼기에도 세균 감염이 심각하여 근처만 가도 몸이 간지럽고 힘들어지는 상황이었습니다. 수 개월 동안 읽지 않고 책꽂이에 꽂아 두었다가 한 번 읽으며 읽던 중 세균이 너무 많아 바로 버렸습니다. 책을 읽던 중 책의 세균이 얼굴에 닿아 얼굴이 간지러워 손을 입가에 세 차례 대었습니다. 이후 입 속에서 세균이 움직이는 게 느껴져 바로 양치를 하였으나 다음 날 세균이 입에서 더 심해져 구강청결제를 통해 세균을 제거하려 하였습니다. 뇌에도 영향을 주는지 판단력이 부족해지며 정신착란 등의 증상도 나타나며 밤에 특히 심해집니다. 리스테린을 다량 사용하여 양치를 지속적으로 한 결과 점점 판단력이 돌아오고 정신착란 증세도 줄어들어 거의 없는 상황이지만 입에서 여전히 세균이 움직이는 게 느껴지며 입의 세균이 주변 사물에 전파되어 주변 사물 근처에 가거나 닿으면 세균이 입과 몸에서 움직이는 게 느껴집니다. 책은 읽은 뒤 바로 버렸으나 주변 물건이 오염 되어 쓰던 물건들 중 다수를 버리는 등 심각한 상황입니다. 살균수를 통해 주변 사물을 살균 하였지만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았습니다. 구강청결제가 도움을 주기는 하나 완전히는 아니며 입의 세균의 이물감이 심해 거의 먹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특이하게도 바이러스가 세균 약화에 도움을 주는 지 밖에 나가는 등 바이러스가 입 속과 몸에 소량 들어가는 환경에 있으면 세균이 입 밖으로 빠져나가는 게 느껴집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거의 구강청결제(리스테린) 만큼이나 효과가 있는 상황이나 위험하기 때문에 코로나 바이러스를 자주 접하는 일은 피하고 있습니다. 전에 새 옷을 스포츠 재질로 빨지 않고 그냥 입어 온 몸에 붉은 반점이 난 뒤 코로나 바이러스에도 민감하여 다른 사람들은 아무렇지 않은 환경에서 미열이 발생하고 누워 있을만큼 힘들어지는 상황이라 병원에 가는 것이 걱정되어 병원에 가지 못했습니다. 지금은 세균까지 패혈증 의심증세를 보이며 몸에 퍼진 상황이라 코로나 바이러스가 있어도 병원에 가는 것이 나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세균 감염을 치료하기 위해 병원에 가야 하는지, 코로나로인해 면역력이 더 약해져서 코로나와 패혈증이 더 심해지는 것이 아닌지 걱정됩니다. 바이러스가 적절히 세균을 입 밖으로 나가게 하고 패혈증 의심증세도 치료받으면 좋겠는데 병원에 갔다가 코로나 바이러스에 전염되고 패혈증도 면역력 저하로 더 심해질 수 있어 조심스러워 질문드립니다. 입에 세균이 들어간 지 20일이 지났습니다. 처음에 세균에 노출된 옷은 세탁 하여도 세균이 움직이는 게 느껴져 입지 않고 있습니다.

요약하면

1. 붉은 반점 알레르기가 나서 코로나 바이러스에 다른 사람들보다 민감한데 세균 치료를 위해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지
2. 처음 출간하고 20년이 지나 사람의 손이 닿지 않았는데도 책 페이지가 변색되어있고 근처만 가도 몸이 가려우며 세균이 몸으로 전파되어 움직이는 게 느껴질 정도로 오염된 세균이 손을 통해 입에 들어가 입에서 세균이 간지럽게 움직이는 게 느껴지는 상황에 고열과 호흡곤란, 구토 그리고 근육 경련 등의 증상은 없으나 밤 9시 이후로 입의 세균이 뇌와 가까워 뇌에 전파 되었는지 정신착란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파상풍이 오래된 책에 있을 수 있는지 모르나 파상풍의 걱정도 들며 파상풍 예방 접종은 2018년 여름에 TD로 태어난 뒤 처음 맞고 그 이후로 맞은 적이 없습니다. 독소가 어느정도 있는 세균이 다량 손으로 입을 만지고 눈을 비비는 행동을 통해 입과 눈에 들어가 패혈증 증세가 조금 나타나는 상황인 듯 합니다. 입 속 세균 이물감이 심해 점심에만 하루 한 번 먹고 양치질을 하며 구강 청결제 리스테린 중 가장 강한 것으로 아침, 하루 한 번 먹는 점심 이후, 자기 전 세 번 30초 씩 가글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자기 전 리스테린을 통해 가글 한 후 자는 동안 다량의 세균이 입 밖으로 빠져나가 증상이 호전되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빠져나간 세균이 베개와 이불을 오염시켜 다 버릴 수도 없는 난감한 상황이며 새 배게와 이불을 몇 번 사용하며 배게에 수건을 덮어 수건을 잘 때마다 바꿔주며 자고 있습니다. 세균은 줄어드는 것이 느껴지나 여전히 입에 남아있어 병원에 가기 전 할 수 있는 응급처치는 어떤 것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양치와 리스테린으로 충분한지 병원에 가지 않더라도 약국에서 받은 약이 효과가 있을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3. 패혈증이 나타날 수 있으니 코로나 바이러스가 있더라도 빨리 병원에 가야한다면 간 뒤 바로 항생제와 치료를 통해 입 속 세균이 모두 제거가 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지금 몸은 괜찮으나 밤에 정신착란 증세가 나타나며 입에 여전히 계속해서 세균이 움직이는 게 느껴질 정도로 많다면 빨리 병원에 가야하는 심각한 상황인지 코로나 바이러스가 잠잠해 질 때까지 기다려도 되는 상황인지 병원에 적당한 시일에 방문해 치료받으면 되는 상황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Re : 다량의 세균이 입으로 들어감
박민규
박민규[전문의] 베스트마디의원
하이닥 스코어: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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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가정의학과 상담의 박민규입니다.
그런 증상으로 고통이 심하실 것으로 생각되어 집니다.
일단 세균이 입에 들어간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우리 몸에는 면역이라는게 존재하기 때문에 설령 들어 간다고 하더라도 대부분 죽습니다.
패혈증은 세균이 혈액에 돌아다니는 상황을 말하며 의심증상이 아니라 발열, 혈압저하 등 증상이 동반되며 입원 치료가 필요한 응급상황에 해당합니다.
만약 상기 증상이 있을 시는 당연히 코로나 때문에 무섭더라도 입원치료를 해야합니다.
글을 읽어보니 심적, 육체적 고통이 심할 것으로 보여 진료 받아 보실 것을 강력 추천 드립니다.
알레르기 내과, 감염 내과, 정신건강의학과 진료 받아 보세요.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