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음달에 부모님을 모시고 첫 내시경 검사를 갑니다.
60대 부모님에게 대장내시경의 경우 부작용 리스크보다 검진으로써 받는 효용이 더 크다고 생각해 검사를 받으려고 하는데요.
다만 매우 낮은 확률이라고는 하나, 천공 가능성에 대해 걱정이 큽니다. 토요일 검진이다 보니 이후 문제가 생길 경우 대처가 어려운 것에 대한 걱정도 있구요
검색을 하다 보니
1. 천공은 엑스레이 검사로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다.
2. 천공은 발생한 경우빨리 발견될수록 좋다.
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1. 대장내시경 직후 예방적 차원에서 바로 엑스레이 검사를 받아 천공 가능성을 확인하면 안전하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데, 내시경 직후 엑스레이를 촬영해도 확인할 수 있나요?
2. 이렇게 하는 경우를 본 적은 없는 것 같은데, 이유가 궁금합니다. 가능성이 매우 낮아 그런건지 아니면 별 효용이 없다던지 의사선생님께서 권장하지 않으시는 이유가 있다면 궁금합니다.
별 거 아닌걸로 디테일하게 질문 드려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