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내과 상담의 이운섭입니다.
확률적인 이야기 입니다. 질환에 대해 접근할 때 유병률의 대한 고려가 있어야 합니다. 증상과 진찰을 하고 어떤 병은 의심하는지 진단하는 과정에서 유병률에 대한 고려가 함께되어야 불필요한 검사를 줄일수 있으며 불필요한 검사는 검사로 인한 합병증, 비용 등이 발생하기 때문에 red flag sign(체중감소, 혈변, 빈혈, 50세 이후 처음생긴 변비 등) 이 없다면 소호기 암을 확인 하기 위해 반드시 내시경과 같은 검사를 해야하는 것은 효율적이지 못합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의료 여건상 방어진료 등을 위해 증상이 있으면 검사를 해보자고 하기도 하지만 과학적으로는 그렇습니다. 서두가 길었는데 증상을 봤을 때 전형적인 기능성소화불량 증세입니다만 증상 지속시에는 한번 위대장내시경 등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