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6월쯤 다이어트를 시작해 대략 25kg 감량에 성공하고 유지에 힘쓰고 있는중 입니다. 다이어트 기간중 주 식단은 닭가슴살, 돼지뒷다리, 두부, 바게뜨빵, 단백질보충제, 양배추, 오이 정도를 주로 섭취하고 쌀밥은 주 3~4회 정도만 먹고, 일반반찬이나 국들도 함께 섭취했습니다.
탄단지 50:25:25로 맞춰 먹고 있습니다..... 문제는...다이어트 후 손발이 차고.... 속에 가스가 잘차고... 변비가 생겨.... 고민입니다.. 현재175cm 69kg 에 하루 칼로리 2200정도 섭취하고 있는데... 뭘 잘못하고 있는 걸까요? (다이어트 후 과한 운동은 자제하고 가벼운 운동으로 주 3회 30분 정도식만 하는중 입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운동상담사 김태희입니다.
2200정도 섭취하는 것은 좋긴한데 이게 제한식 칼로리로는 조금 높은 편이어서 자유식이 없이 평생을 이 식단으로 가시면 관계는 없는데 만일 자유식이 중간중간 있을 수 밖에 없다면 평시 칼로리를 1500정도로 내리시고 주말 칼로리(약 2~3일정도)를 2500~3000정도로 늘리시는게 더 유지하기 좋을 수 있습니다. 손발이 차고 가스가 차는 현상은 한의학적으로 풀이하면 좋을 것 같은데 그것은 한의사 선생님들이 상담을 잘해주실 것 같고 피트니스 적으로 봤을 때는 칼로리 마이나스가 안생겨서 그렇습니다. 2200이면 충족 카롤리가 매일매일 이뤄지고 있는 것이기때문에 굳이 연소작용도 일어나지 않고 오히려 대사는 느려지고 남는 칼로리들은 계속 지방으로 쌓여 유지가 불가하게 됩니다. 차라리 조금 배고프게 4일을 1500으로 드시고 3일을 많이 드시는 방향으로 가시면 지금 현상이 연소작용과 함게 유지할수있어서 완화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