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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프롤로주사 치료 부작용

발목 염좌 통증으로 프롤로 주사 치료를 했습니다

발목 부위 말고 복숭아뼈 위쪽으로 다리 옆쪽 근육에 주사를 놓는데 신경을 건드렸는지 찌릿 하면서 다리가 엄청 저리고 아팠습니다..

다리가 뭔가 얼얼한 느낌이었고 매우 놀랐습니다.
의사 선생님께선 흔히 있는일이고 금방 괜찮아진다하셨는데 너무 아파서 놀랬습니다.
허리나 목 부분의 신경은 중요하고 위험한데
다리 옆 부분 근육쪽 신경은 위험하지않은 신경이라고 괜찮다고 합니다
1.이게 맞는말인가요?

2.이럴 경우 신경 손상이 되어 문제가 되지않을까요?
통증이 생긴다던지, 저림감이 계속 사라지지않는다던지..
신경 손상으로 인한 crps? 이런 병이 생긴다던지..

3.신경이 손상되었다면 바로 즉시 마비나 극심한 통증이 동반되나요?

4.신경이 손상되었을땐 어떤 증상이 나타나고 어떻게 판별 할 수 있나요?


무섭네요... 전문가님 친절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

Re : 프롤로주사 치료 부작용
하걸
하걸[전문의] 하하호호마취통증의학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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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마취통증의학과 상담의 하걸입니다.

중요하지 않은 신경, 중요한 신경이라는 것은 따로 없습니다.
말씀하신 부위의 신경은 말초신경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회복될 가능성이 많다는 의미로 그렇게 말씀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정황상 주사 시에 신경이 자극되었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대개는 바로 좋아지지는 않지만 6개월에서 1년 정도 지나면 회복됩니다.
초기 증상이 심할 경우 신경통약, 스테로이드 등을 복용하면서 지켜볼 수 있습니다.

갈수록 증상이 심해진다면 CRPS의 가능성도 있으므로 대학병원 통증의학과를 방문해보세요.
하지만 말초신경이 찔리고 나서 CRPS까지 진행되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