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초중반이며 비흡연자입니다. 술은 거의 안 하고 한달에 맥주 두세잔 먹는 것 같습니다.
현재 8개월정도 만나고 있는 여친과 첫관계 때 실패이후로 계속 실패를하고 팔팔정을 먹을때만 성공했습니다. 아침에 컨디션좋을때 가끔 어느정도 된적은 있구요.
주변 비뇨기과에 두어번 방문했지만 심인성이 확실하다고 하셔서 어떤 검사 등 시도는 안 해봤습니다.
심인성이라고 하더라도 심적컨트롤이 100퍼센트 안되서 신체적능력을 심인성 문제를 무시할정도로 끌어올리자고 판단하였고, 최근 3주간 안 먹던 영양제(아연,오메가3,마그네슘) 섭취, 주기적인 케겔 운동, 항상 집 오면 집까지 계단오르기를 하고있습니다.
이게 하니까 좋아질꺼라는 심리적 안정감때문인지 정력에 좋은 습관이라 그런건지, 아침발기가 엄청 잘 되고 어디 앉았다가 일어나기만해도 발기가되고 평소 야한생각에 반응도없었는데 생각만으로 발기가 되어 실제 관계때 문제가없어질것같다는 희망을 얻었었는데요
최근 여자친구와의 문제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한 번 받고 평상시 발기력이 또 쫙 떨어졌습니다.
이후 관계를 가져봤는데 제일 발기부전이 심했을때에 비하면 완전발기는 아니더라도 삽입이되어 어느정도 되긴되었지만 굉장히 부족했습니다. 후반쯤 풀릴려고해서 손으로 다시 자극을 줘서 시도를 했구요.
스트레스가 영향을 준건지 아니면 잠깐 좋아졌던게 기분탓이나 플라시보인지 모르겠습니다.
기질성 발기부전은 아닐까요?
답변 항상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