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의 장모님이 95세로 치매를 몇년 앓고 있는데 물은 전혀 안마시며 국물도 우유도 일체 안드시는데 그린비아는 작년 까지는 드셨는데 현재는 이것도거부하며, 물기는 전혀 안마시는 데 괜찮은지요? 이빨이 없으니 밥도 못드시고 호박죽 팥죽 은 좋아하고 그외콩죽도 알갱이가 있는 건 뱉아내고 입에 씹히는 건 무조건 거부합니다.
거실에서 방도 못찾고 아들 딸도 전혀 못 알아보고 귀가 전혀 않들려 대화도 불가하며 언어 아프면, '아야' 소리는 지를 때는 있으나 말이 전혀 없으며 밤낮구별도 않되고, 배가 고프면 방을 혼자 나와 먹을 걸 찾는 실정이랍니다.
자기방에 밤새 TV와 불은 켜 놓고 생활한답니다.
이렇게 생활하는게 맞는지 어덯게 해야 할지를 통합해서 여쭙습니다.
물은 한방울도 안마시고 몇 년을 이렇게 했답니다. 음식도 아주부드러운 죽과, 과자 부드러운 빵 이런 것 밖에 못드십니다.
선생님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