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소아청소년과 상담의 고시환입니다.
기저귀 예전엔 천 기저귀로 물기가 밖으로 나오고, 통풍이 잘 되었었지만
현대의 상업화된 기저귀들은 화학적 성분으로 물기를 흡수하게 되죠.
그러다보니 그 접촉면에 아이들에 따라 접촉성 피부염이나 습진이 생기고는 합니다.
아이의 소견도 그러한 소견의 하나로 보입니다.
피부소견은 그 특이성이 서로 다른 질환임에도 유사함을 보여 사진만으로 단언은 어려우나...
당분간 공기 중에 아이의 피부를 노출시키고, 물기를 닦아 건조함을 유지시켜주면 호전을 보이지 않을까 싶군요.
그래도, 심해지거나 아이가 아파하는 듯한 소견을 보인다면 소아과 진료 후 연고처방을 권해드립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