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언을 구하고자 글 남깁니다.
현재 기저질환으로 강직성척추염을 20년 넘게 가지고 있습니다.
심각한 복부비만입니다. (키 160에 체중 78키로 복부둘레 35인치)
증상 -
근 2년 전부터 과식이나 폭식을 하면 왼쪽 옆구리 위 갈비뼈 근처에 통증이 생깁니다.
한 시간 정도 통증이 있다가 시간이 지나면 없어집니다.
그러다가 또 과식을 하면 꼭 그 부위에만 통증이 생깁니다.
소식하거나 평소에는 통증이 없습니다.
2년 정도 되었구요.
요 한 달정도는 자기전에 야식을 먹거나 밤에 과식을 하면 방귀가 엄청 나옵니다.
속에서 꾸르륵 거리는 소리도 많이 나구요.
췌장암 증상에 등이나 옆구리에 통증이 있다고 해서
이번 건강검진때 상복부 초음파와 종앙표지혈액검사(CA19-9)를 추가하여 받았습니다. (9월초)
상복부 초음파상 췌장부분이 장내가스로 인한 제한적검사상 보이는 부분 특이 소견 보이지 않는다와
CA19-9도 3.7로 정상수치입니다.
궁금한 점은
1.현재 과식 후 생기는 왼쪽 갈비뼈부분 통증은 췌장하고는 관련이 없을까요?
자꾸 불안한 생각이 들어 췌장만 CT나 MRI 검사를 받아볼 생각인데 검사 받아보는게 나을까요?
2.췌장과 연관이 적다면 과식후 생기는 왼쪽 갈비뼈 통증이 강직성척추염이나 복부비만과 더 상관이 있을 수도 있을까요?
선생님의 소중한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