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31세, 165cm 110kg입니다.
작년 8월경에 비슷한 증상이 있어 모 내과 진료후, 심장에 문제가 있을수도 있다 (심전도상, 수치상) 라는 의견을 들어 모 대학 종합병원에 내원했습니다.
종합병원에서는 피검사, 심전도 검사 후 이정도는 살이 쪄서 그런거지 뭔가 처치를 해야될 증상은 아니다. 약을 먹기보다는 살을 빼보는 것으로 처치를 하는것이 옳아보인다. 라는 소견을 내렸습니다.
그리고 약 1년동안 고시공부를 하면서 살이 찌다 빠지다 유지가 되었습니다.
증상은 9월 14일부터 시작되었는데, 격한 운동을 하고 난 이후로부터 샤워를 하고 나와 공부를 하는데 가끔씩 왼쪽 젖꼭지 안쪽 2~3cm 들어간 부분에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이 2초 정도 유지되었습니다.
현재는 그러한 통증은 없지만, 대신 심장이 약간씩 두근거리는 느낌이 들고, 지금 처음으로 앉아있다가 심장이 철렁 내려앉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추가로 왼쪽 팔이 약간 싸해지는 느낌? 피가 빠져나가는 느낌?이 이틀 전부터 들었습니다.
현재 앓고 있는 증상은 역류성 식도염과 목디스크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게 증상인지는 모르겠는데 공부를 하다가 잠깐 엎드려 졸면 심장이 엄청 빨리 두근거리면서 숨이 막히는 듯한 느낌과 함께 깰 때가 많습니다.
대학병원에 다시 내진을 해야할까요? 과거 받았던 심전도 파일을 첨부합니다. (알아보시기 어렵다면, 답변은 하지 않아주셔도 괜찮습니다)